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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더, 2026 W2RC 개막전 다카르 랠리 첫선..."2주간 5000km 달린다"

김동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05 14:06

수정 2026.01.05 14:06

양산차 기반 신규 스톡 부문에
디펜더 다카르 D7X-R로 출전
디펜더 다카르 D7X-R가 3일 열린 2026 월드 랠리 레이드 챔피언십(W2RC)의 첫 번째 라운드인 다카르 랠리에서 주행하는 모습. JLR 코리아 제공.
디펜더 다카르 D7X-R가 3일 열린 2026 월드 랠리 레이드 챔피언십(W2RC)의 첫 번째 라운드인 다카르 랠리에서 주행하는 모습. JLR 코리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디펜더 랠리 팀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지난 3일 개막한 2026 월드 랠리 레이드 챔피언십(W2RC)의 첫 번째 라운드인 다카르 랠리에 공식 데뷔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최정상급 드라이버와 코드라이버들은 디펜더 다카르 D7X-R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도전적인 랠리에 출격했다. 팀은 다카르의 전설 스테판 피터한셀과 미카 메트게, 로카스 바츄슈카와 오리올 비달, 사라 프라이스와 숀 베리먼으로 구성됐다.

디펜더 랠리 팀은 새로운 파트너로 예티(YETI) 및 벨앤로스와의 협력을 발표했다. 공식 쿨러·가방·드링크웨어 파트너인 예티는 자사의 광범위한 프리미엄 아웃도어 장비 제품군을 통해 디펜더 랠리 팀이 필요한 장비를 갖추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예티와 디펜더는 다카르 랠리의 혹독한 도전 과제에 특화된 기술 혁신은 물론, 팀의 도전 서사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데에도 긴밀히 협업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식 타이밍 파트너로 합류한 벨앤로스는 팀에 정밀한 타임피스를 제공해 다카르 랠리와 월드 랠리 레이드 챔피언십에서의 성공을 돕는다. 이와 함께 디펜더 다카르 D7X-R은 에픽게임즈의 글로벌 인기 게임인 포트나이트와 로켓 리그 상점에 등장해 디펜더 랠리 팀의 현실 세계 속 도전을 가상 세계로 옮겨오며, 다카르의 서사를 디지털 공간으로 확장한다.

오는 17일까지 단 하루의 휴식만을 허용하는 이번 대회에서 드라이버들은 약 5000㎞에 달하는 극한 지형을 주행하게 된다. 디펜더 OCTA를 기반으로 개발된 디펜더 D7X-R은 디펜더의 성능을 입증하기에 최적의 무대인 ‘스톡’ 카테고리에서 경쟁한다.

디펜더 다카르 D7X-R는 극한의 지형과 기후에 대응하기 위해 윤거를 넓히고 지상고를 높였으며, 전용 서스펜션과 강화된 냉각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 차량은 디펜더 역사상 가장 강력한 모델인 ‘디펜더 OCTA’와 동일한 D7x 아키텍처, 변속기, 그리고 구동계 레이아웃을 채택했다. 또한, 4.4ℓ 트윈터보 V8 엔진은 별도의 기계적 변경 없이 첨단 지속가능 연료를 사용해 구동된다.

이안 제임스 디펜더 랠리 단장은 “드라이버는 물론 차량의 한계까지 시험하는 혹독한 도전의 장인 다카르 랠리와 W2RC에 있어 디펜더는 가장 잘 어울리는 도전자이며, D7X-R은 테스트를 통해 이미 그 뛰어난 성능을 입증했다”며 “완주 자체가 큰 성과인 만큼 이 도전을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으나, 디펜더 다카르 D7X-R과 강력한 드라이버 라인업,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세 드라이버 모두 훌륭한 결과를 이뤄낼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마크 카메론 디펜더 매니징 디렉터는 "디펜더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이를 더욱 강화해 줄 신규 파트너를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내구성을 핵심 가치로 삼는 벨앤로스와 예티는 우리의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철학을 완벽히 구현한다"고 말했다.


이어 "에픽게임즈는 독보적인 세계관과 문화적 순간을 창조하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디펜더와 결을 같이하며, 브랜드 경험의 문화적 확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러한 다각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우리는 다카르라는 위대한 모험에 완벽히 대비했다”고 덧붙였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