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유니세프도 故 안성기 추모 “일생 바쳐 어린이 지킨 희망의 버팀목”

김희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05 14:58

수정 2026.01.05 15:58

유니세프가 친선대사로 활동했던 고(故) 안성기를 추모했다. 2026.01.05. /사진 =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인스타그램 캡처
유니세프가 친선대사로 활동했던 고(故) 안성기를 추모했다. 2026.01.05. /사진 =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인스타그램 캡처

[파이낸셜뉴스] 유니세프가 배우 안성기의 별세 소식에 추모의 뜻을 전했다. 고(故) 안성기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시작되기도 전인 1980년대부터 자원봉사에 힘썼으며, 1993년부터는 친선대사로 활동해왔다.

5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리에게는 인자한 미소의 '국민 배우'였고, 전 세계 어린이에게는 든든한 '희망의 버팀목'이었던 안성기 친선대사님,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한결같은 애정으로 어린이 곁을 지켜주신 안성기 친선대사님이 이제 우리 곁을 떠나셨습니다"라며 추모의 글을 남겼다.

"안성기 친선대사님은 배우의 삶만큼이나 어린이를 지키는 일에 일생을 바치셨으며, 그 존재 자체로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어 주셨다"고 돌이킨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전 세계 어린이를 향한 무한한 사랑으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해주신 안성기 친선대사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추모했다.

이어 "친선대사님과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며 진심어린 감사의 뜻을 담아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고 안성기는 이날 오전 9시, 향년 7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고인은 지난해 12월 30일 심정지 상태로 서울 순천향대병원 응급실에 이송된 뒤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끝내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며, 장례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과 한국영화배우협회 주관으로 영화인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9일 오전 6시. 장지는 양평 별그리다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