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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봄 사업 확대하는 전주시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05 15:01

수정 2026.01.05 15:01

전북 전주시청.
전북 전주시청.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아이돌봄 지원을 확대한다.

5일 전주시에 따르면 올해 아이돌봄 지원 예산으로 지난해보다 26억원 늘어난 135억원을 편성해 △소득유형별 서비스 이용 요금 지원 확대 △이용 가정과 돌보미 간 서비스 연계 강화 △돌보미 관리 체계 개선 등 아이돌봄 서비스를 대폭 늘린다.

올해부터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요금 지원 기준이 기존 중위소득 200% 이하 가구에서 250% 이하 가구로 확대되며, 조손가정과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 대한 정부 지원 시간도 연간 960시간에서 1080시간으로 확대된다.

또 아이돌보미의 안정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서비스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영아 돌봄 수당 인상(시간당 1500원→2000원) △유아 돌봄수당 신설(시간당 1000원) △돌보미 야간(오후 10시~오전 6시) 긴급수당(5000원) 신설 △돌보미 건강검진비 인상(연 3만원→5만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이돌봄서비스는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방문해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가구 소득 기준에 따라 요금을 차등 지원한다.

전주시는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1월 한 달간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전체 가정을 대상으로 정부 지원 소득유형 재판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아이돌봄은 단순한 돌봄 제공을 넘어 아동의 안전을 확보하고 가정의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새해에는 이용자 부담 완화와 긴급 돌봄 강화, 아이돌보미 처우 개선 등을 통해 시민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아이돌봄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