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명복공원은 독감 등으로 사망자가 증가하는 시기에 대비해 이달 말까지 10회차를 제외한 1∼9회차 화장은 대구시민에 한해서 예약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10회차 화장은 지역 제한 없이 운영한다. 또 화·목·토요일 10회차는 일반 시신 및 사산아 화장도 가능하다. 개장유골 화장은 이달 말까지 전면 중단한다.
시는 사망자 증가로 3일장 화장률이 하락하고, 4일 이상 장기 대기하는 사례가 발생하면 후속 조치를 하더라도 화장률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필요해 이를 예방하기 위해 화장시설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
명복공원은 이런 운영에도 7일 연속 3일장 화장률이 60% 미만으로 유지되면 11회차 화장(일반 시신 및 사산아 화장)을 추진하는 방안도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대구 시민 우선 원칙에 따라 선제적으로 명복공원 운영방식을 조정하고, 필요시 단계적으로 회차를 확대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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