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현대차, 2025년 413만8180대 판매...전년比 0.1% 감소

김동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05 17:28

수정 2026.01.05 17:28

국내서 71만2954대 판매...1.1% 증가
해외서 342만5226대 판매...0.3% 감소
현대차 2015년 12월 실적. 현대차 제공.
현대차 2015년 12월 실적. 현대차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차는 지난해 전세계 시장에서 413만8180대를 판매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24년과 비교해 0.1% 감소한 수준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해 판매량은 국내 71만2954대, 해외 342만5226대를 기록했다. 전년에 비해 국내 판매는 1.1% 증가하고 해외 판매는 0.3% 감소했다.

현대차는 미국 관세 부담 등 통상 환경의 변화에 따른 비우호적인 대내외 경영환경에도 디 올 뉴 팰리세이드와 아이오닉9 등 주요 신차들의 판매 지역 확대 및 친환경차 라인업 보강 등을 통해 고부가 차종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국내 시장 판매 실적을 모델별로 보면 세단은 아반떼가 가장 많은 7만9335대가 팔린 데 이어 그랜저가 7만1775대, 쏘나타 5만2435대 등 20만8626대가 판매됐다.

레저용 차량(RV)은 팰리세이드 6만909대, 싼타페 5만7889대, 투싼 5만3901대, 코나 3만2738대, 캐스퍼 1만8269대 등 총 26만3987대를 팔았다.

상용차는 포터(5만6538대)와 스타리아(3만730대) 등을 합한 소형 상용차가 9만5147대,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는 2만6799대가 판매됐다.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4만1291대, GV80 3만2396대, GV70 3만4710대 등 총 11만8395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12월 국내 6만2666대, 해외 26만5727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32만8393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월 대비 0.6% 감소한 수치다.

현대차는 올해 국내 70만대, 해외 345만8300대 등 총 415만8300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 우수한 상품성과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 등을 바탕으로 판매 성장을 달성하고 신규 생산 거점의 본격 가동을 통한 현지 공급망 대응력을 강화해 고객이 신뢰하는 톱 티어 브랜드가 되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