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은행

하나銀, 연기금투자풀 수탁은행 선정

박문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05 18:44

수정 2026.01.09 15:37

하나은행은 기획예산처가 주관하는 연기금투자풀의 신규 수탁은행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연기금투자풀은 기금 여유자금의 안정성 및 수익성 제고를 위해 도입됐다. 하나은행은 연기금투자풀 수탁은행(신탁업자)으로서 오는 2029년까지 기금을 통합 관리한다.

이번 경쟁입찰에서는 수탁사의 재무안정성, 수탁규모, 인적자원, 내부통제 및 컴플라이언스, 전산시스템, 업무 프로세스, 자산 운용지원 방안 등 다양한 항목에서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차세대 수탁 시스템을 도입했다.

수기 업무는 대폭 축소하고, 운영 효율성 제고했다. 또 처리 용량 확대와 맞춤형 손님 리포트 제공 등 수탁 업무를 고도화했다.
앞으로 차세대 수탁 시스템의 신속한 업무처리 속도와 정교한 프로세스로 연기금투자풀에 보다 전문적이고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이번 선정으로 기존 수탁계약을 맺고 있는 국민·공무원·사립학교교직원연금과 연기금투자풀에 속한 군인연금까지 4대 공적연금의 수탁업무를 모두 전담하게 됐다.


하나은행은 우정사업본부, 한국벤처투자 등 주요 기관을 비롯해 국내외 자산운용사, 보험사 등을 대상으로 주식, 채권, 부동산 수익증권 등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수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