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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TV·차량용 OLED 풀라인업 출격 [CES 2026]

임수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05 10:00

수정 2026.01.05 18:47

CES 전략 제품 대거 공개
OLED 적용 P2P제품 첫선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전시회 'CES 2026' 현장에서 LG디스플레이 모델이 신기술 '프라이머리 RGB 탠덤 2.0'을 적용한 OLED TV 패널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제공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전시회 'CES 2026' 현장에서 LG디스플레이 모델이 신기술 '프라이머리 RGB 탠덤 2.0'을 적용한 OLED TV 패널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제공
【파이낸셜뉴스 라스베이거스(미국)=임수빈 기자】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전시회 'CES 2026'에서 최고 기술력으로 완성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전략 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LG디스플레이는 6일(현지시간)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콘래드 호텔과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에서 대형 OLED 부스와 차량용 디스플레이 부스를 각각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전시 주제는 인공지능(AI)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 모두를 위한 OLED다. AI 시대의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보이는 동시에, OLED 대중화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차별화된 시각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에서 세계 최초·최고 수준의 기술이 적용된 대형 OLED 풀라인업과 진화하는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선보인다.



먼저 콘래드 호텔에 마련한 대형 OLED 전시 부스에서는 OLED 화질 혁신의 정점을 보여줄 새로운 OLED TV 패널을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빛의 삼원색(적·녹·청)을 각각 독립된 층으로 쌓아 빛을 내는 LG디스플레이 독자기술 '프라이머리 RGB 탠덤'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킨 '프라이머리 RGB 탠덤 2.0'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더욱 정교해진 픽셀 구조와 고도화된 알고리즘을 더해 빛 효율을 극대화했다.

모빌리티 기술 전시관인 LVCC 웨스트홀에서는 글로벌 완성차 및 전장 부품 고객사를 대상으로, 차량용 디스플레이의 대형화 추세를 공략한 '차량용P2P'와 '슬라이더블 OLED' 등 다양한 혁신 제품을 전시한다. 차량용 P2P는 운전석부터 조수석까지 이어지는 초대형 화면을 통해 탑승자별 맞춤형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에서 최초로 OLED를 적용한 P2P 제품을 선보인다. 51인치 초대형 화면을 단일 패널로 구현해 터치감과 심미성을 극대화했으며 OLED만이 구현하는 뛰어난 화질이 특징이다.
차량용 슬라이더블 OLED를 앞좌석 대시보드에 적용한 콘셉트도 최초 공개한다.

soup@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