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상가 개발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행정법원 1심 패소로 제동이 걸린 남산 곤돌라를 최대한 빨리 설치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오 시장은 5일 오후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중구 퇴계로 387)에서 열린 2026년 중구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구민들을 대상으로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소개했다.
신년인사회에는 김길성 중구청장과 구민 약 1000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지난해 서울시가 남산 하늘숲길 개통, 남대문시장 아케이드 조성, 중구민 남산터널 통행료 감면 조례 등 성과를 만들어낸 데 이어 지역을 활성화하고 상권도 확실히 살려 줄 남산 곤돌라도 최대한 빨리 만들겠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부장판사 나진이)는 지난해 12월 19일 남산 케이블카 운영사인 한국삭도공업이 서울시를 상대로 제기한 남산 곤돌라 관련 도시관리계획결정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이 밖에 오 시장은 "남산~종묘 녹지축의 핵심지인 중구의 더 높은 도약을 위해 세운상가 개발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또 "그동안 거듭 강조해 온 '강북 전성시대'가 구호에 그치지 않고 현실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서울의 심장인 중구가 변화의 시작이자 중심이 돼야 한다"며 "본격적인 '다시, 강북 전성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해 중구와 머리를 맞대고 계속 챙겨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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