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기업·종목분석

"올해 영업이익 3배 급증 전망" 삼성전자 목표가↑-KB

배한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06 09:44

수정 2026.01.06 11:07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모습. /사진=뉴스1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모습.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KB증권이 6일 삼성전자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약 3배 급증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동원 연구원은 "목표주가 상향은 메모리 수요 증가를 반영해 올해 영업이익을 기존 대비 27.1% 상향한 123조원으로 조정했기 때문"이라며 "올해 반도체(DS) 영업이익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과 HBM 출하 증가로 인해 4배 증가한 105조원으로 과거 반도체 최대 영업이익(2018년 44.5조원)을 2배 상회하며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4·4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90조원 영업이익 20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 213%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422조1000억원, 123조5000억원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1월 현재 D램, 낸드 수요는 공급을 30% 이상 상회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엔비디아, 구글을 비롯한 빅테크 업체로부터 올해 1·4분기 HBM의 최종 품질 승인이 예상돼 2·4분기부터 HBM 출하량이 급증할 전망"이라며 "2·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배 증가한 29조5000억원으로 추정돼 하반기 분기 영업이익은 평균 34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