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통신,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에 따르면 이날 네타냐후 총리는 의회 토론에서 자신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개인적 관계와 양국의 깊은 유대관계가 "2026년에도 우리가 이룩한 일련의 성과를 이어갈 수 있는 비결"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과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탄도미사일 산업을 복구하도록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고, 우리가 상당한 타격을 입힌 핵 프로그램을 재개하는 것 또한 절대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만약 우리가 공격받는다면 이란이 치러야 할 대가는 매우 가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스라엘은 지난해 6월 이란-이스라엘 전쟁으로 타격을 입은 이란이 탄도미사일 생산을 재개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해 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란이 "부적절하게 행동하고 있을 수 있다"며 과거 미국의 공습 목표가 됐던 곳들을 대체할 새로운 핵시설 부지를 물색하는 한편, 탄도미사일 비축량을 복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란을 겨냥해 "다시 군비를 확충하려고 하지 않기를 바란다. 만약 그렇게 한다면 우리는 이를 매우 신속하게 뿌리 뽑는 것 말곤 선택의 여지가 없을 것"이라며 미국의 대응이 지난번보다 더 강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네타냐후 총리는 최근 격화되고 있는 이란 내 반정부 시위를 두고 "결정적인 순간, 즉 이란 국민이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하게 될 순간에 와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우리는 이란 국민의 투쟁, 그리고 자유와 정의를 향한 그들의 열망에 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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