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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병원 인접..의세권 프리미엄 누릴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06 10:16

수정 2026.01.06 10:16

대형병원 인접..의세권 프리미엄 누릴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

대형병원 인프라를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이른바 ‘의세권’ 주거지가 부동산 시장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의료 접근성이 높은 주거지는 생활 편의성과 주거 가치 측면에서 안정적인 평가를 받아왔기 때문이다.

의세권 입지는 응급 상황 시 의료 접근이 용이하다는 점뿐 아니라, 병원을 중심으로 약국•건강 관련 시설•생활 편의시설이 함께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생활 밀도가 높다. 의료 종사자와 관련 산업 종사자 등 안정적인 배후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업계는 소아•응급 의료 인프라에 대한 수요 증가와 함께 고급 의료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면서 의세권 주거지의 가치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한다.

인구 고령화와 건강 중심의 생활 트렌드 역시 이러한 흐름을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29일, 인천 청라국제도시의 핵심 의료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서울아산청라병원 착공 소식이 전해지며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아산청라병원은 청라국제도시 MF1블록 약 9만7,000㎡ 부지에 지하 2층~지상 19층, 약 800병상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병원과 함께 카이스트, 하버드의대 매사추세츠병원(MGH) 연구소가 입주할 계획이며, 창업•교육시설인 라이프 사이언스 파크(Life Science Park)도 조성된다. 이와 함께 의료•연구개발(R&D) 기능을 중심으로 한 의료복합산업 거점과 시니어 헬스케어 서비스를 갖춘 노인복지시설도 순차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아산청라병원 생활권에 위치한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가 의세권 기대 수혜 단지로 함께 거론되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4개 동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로 전용 84㎡•119㎡ 총 1,056실로 구성되며, 시행은 ㈜청라스마트시티,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았다.

교통과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단지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에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 국제업무단지역(가칭)이 예정돼 있으며, 개통 시 강남권까지 환승 없이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여기에 제3연륙교(청라~영종 연결 교량) 개통으로 광역 교통 여건도 한층 개선됐다. 제3연륙교는 지난 1월 4일 개통식을 거쳐 1월 5일부터 차량 통행이 시작됐으며 이를 통해 청라에서 영종국제도시 및 인천공항 접근 시간이 크게 단축돼, 공항•업무•생활권 간 이동 편의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교육•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반경 1.5km 내에는 인천체육고등학교와 달튼외국인학교 등이 위치해 있으며, 차량 5분 거리에는 코스트코 청라점, 10분 이내에는 롯데마트와 홈플러스가 자리해 일상적인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다.

금융 조건 역시 실수요자에게 유리하게 설계됐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이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실거주 의무와 전매 제한이 없고, 청약 시 주택 수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잔여 세대 계약자를 대상으로 2차 계약금 무이자 대출 알선과 추가 혜택도 마련돼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인천 최초로 멀티 발코니 도입으로 상품성도 차별화했다. 전용 84㎡는 약 20㎡ 규모의 발코니가 더해져 실사용 면적이 104~107㎡로 확대되며, 전용 119㎡는 최대 157㎡까지 넓어진다. 발코니는 수납•취미•휴식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실거주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커뮤니티 시설도 아파트급으로 구성됐다. 대우건설의 ‘그리너리’ 커뮤니티가 적용돼 피트니스클럽, 스크린골프, 사우나, 독서실, 공유오피스, 시네마라운지 등 아파트급 시설을 갖췄다.


업계 관계자는 “의료 인프라는 단기간에 형성되기 어려운 생활 기반 시설로, 사업이 가시화되는 시점부터 주변 주거지에 대한 관심이 점진적으로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며 “청라국제도시처럼 의료•교통•생활 인프라가 함께 논의되는 지역은 중장기 관점에서 주거 수요의 기반이 탄탄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