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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츄컴퍼니. 2026 몽드 셀렉션서 ‘금상·입상’ 2관왕 차지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06 09:59

수정 2026.01.06 09:59

논알콜 주류 제조기술로 국제대회 수상
[파이낸셜뉴스] 부산지역 논알콜 주류 제조기술 개발 스타트업 주식회사 로렌츄컴퍼니가 국제 식음료 기술·품질 평가대회에서 금상과 입상 2관왕을 차지하며 기술 유망성을 드러냈다.

6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에 따르면 로렌츄컴퍼니는 이달 초 열린 세계 저명 식음료 품질 평가 ‘2026 몽드 셀렉션’에서 금상, 입상 동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달 초 진행된 국제 식음료 기술·품질 평가 ‘2026 몽드 셀렉션’에서 금상과 입상을 받은 로렌츄컴퍼니의 논알콜 와인 츄퍼 버블리 피치 샹그리아(왼쪽), 츄퍼 선셋 스프리츠 모습.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로렌츄컴퍼니 제공
이달 초 진행된 국제 식음료 기술·품질 평가 ‘2026 몽드 셀렉션’에서 금상과 입상을 받은 로렌츄컴퍼니의 논알콜 와인 츄퍼 버블리 피치 샹그리아(왼쪽), 츄퍼 선셋 스프리츠 모습.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로렌츄컴퍼니 제공

몽드 셀렉션은 60여년의 역사를 지닌 국제 품질 평가 기관이다. 식품과 음료, 주류 분야에서 원료, 공정, 감각 품질, 안정성 등을 종합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로렌츄컴퍼니는 자사 주류 제품 ‘츄퍼 버블리 피치 샹그리아’로 금상(Gold award)을 타는 데 성공했다.

이어 주류 제품 ‘츄퍼 선셋 스프리츠’로 입상을 각각 수상하며 제품력과 기술 경쟁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츄퍼 버블리 피치 샹그리아는 스페인 와인을 기반으로 한 논알콜 공정과 과일의 신선한 풍미를 조화롭게 구현한 제품으로, 알코올 없이도 와인의 구조감을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또 츄퍼 선셋 스프리츠는 밝은 시트러스 톤과 쌉싸름한 허브 노트를 균형 있게 살린 논알콜 스프리츠로, 이번 평가에서 파티·선물 등의 상황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호평 받았다.

로렌츄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특정 제품의 성과를 넘어 기술 중심으로 논알콜 음료를 고도화해 온 방향성이 국제적으로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B2C를 넘어 B2B, B2G, 글로벌 OEM, 기술 협력까지 확장해 논알콜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로렌츄컴퍼니는 부산시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부동산원이 공동으로 지원하고 부산창경센터가 운영하는 업무공간 ‘B.Cube’에 입주해 있는 부산지역 푸드테크 스타트업이다. 특히 국내에서 처음으로 논알콜 와인을 자체 개발해 판매한 회사로도 잘 알려져 있다.
단순 알코올을 제거한 술을 넘어 향미 복원과 공정 기술을 핵심 경쟁력으로 삼고 있다.

부산창경센터 김성우 PM은 “로렌츄컴퍼니는 향 데이터 기반 논알콜, 웰니스 음료를 개발하고 있는 푸드테크 기업이다.
앞서 지난 2024년에도 ‘월드 드링크 어워즈’에서 논알콜 부문 월드베스트를 수상한 바 있다”며 “지난해에는 중소벤처기업부 TIPS에도 선정되는 등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기업으로 지속성장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