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역을 대표하는 군어(郡魚) 상징물로 '낙지'를 공식 지정하고 군어 활용과 관리를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고 6일 밝혔다.
무안군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낙지를 활용한 관광·문화·수산업 연계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조례에는 낙지를 활용한 캐릭터 개발·홍보 등 관련 사업 추진 근거를 비롯해 군 상징물 사용 시 승인 절차와 사용료 규정이 담겼다.
군은 상징물의 무분별한 사용을 방지하고 군 이미지 관리와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를 도모할 방침이다.
허동식 군 해양수산과장은 "무안 낙지는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대표 수산물로 지역 정체성과 관광 경쟁력을 함께 담고 있는 자산"이라며 "군어 지정을 계기로 낙지 자원 보전과 활용을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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