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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대통령궁, 임시정권 출범 첫날 총성

김경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06 10:54

수정 2026.01.06 10:53

마두로 체포 여파가 이어지는 카라카스 대통령궁 인근서 미확인 굉음 발생
AFP는 미확인 드론 비행 후 보안군 대응사격 정황 전언
델시 로드리게스 부통령이 임시 대통령 취임한 지 몇 시간 만에 발생
베네수엘라 정보 당국·미 백악관 모두 논평 거부

베네수엘라 대통령궁 인근. 연합뉴스
베네수엘라 대통령궁 인근.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체포 여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 대통령궁 인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굉음이 발생했다.

AFP통신은 5일(현지시간) 밤 8시께 미확인 드론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카라카스 대통령궁 상공을 비행했고, 보안군이 이에 대응 사격한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이번 사건은 델시 로드리게스 부통령이 미국으로 압송된 마두로 대통령을 대신해 임시 대통령에 취임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발생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베네수엘라 정보 당국과 미국 백악관은 이번 사안과 관련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사건의 성격과 배후, 실제 피해 여부 등도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3일 새벽 미군 특수부대를 투입해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해 뉴욕으로 압송했다.
마두로는 부인과 함께 이날 뉴욕 남부연방법원에 처음 출정해 자신에게 적용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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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fnnews.com 김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