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ES 2026서 인텔 코어 Ultra 시리즈 3 선보여
차세대 AI PC를 위한 프로세서…이달 말 판매 예정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인텔이 미국에서 설계·제조한 1.8나노급 공정을 앞세워 AI PC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인텔은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인 CES 2026에서 자사의 18A(옹스트롬·0.1나노) 공정 기술을 적용한 최초의 AI PC 플랫폼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 3’ 프로세서를 6일 공개했다.
이번 제품은 미국 내에서 설계와 제조가 이뤄진 18A 공정을 기반으로 한 첫 상용 프로세서다. 인텔은 이를 통해 차세대 AI 연산과 전력 효율을 동시에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성능도 크게 개선됐다.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 3는 글로벌 주요 파트너사의 200개 이상 제품 설계에 탑재될 예정이다. 인텔이 선보인 AI PC 플랫폼 가운데 가장 폭넓게 시장에 공급되는 사례가 될 전망이다. 이날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해 오는 27일부터 전 세계 시장에서 순차 판매된다.
노트북 라인업에는 최고 성능의 통합형 인텔 아크(Arc) 그래픽을 탑재한 새로운 등급의 코어 울트라 X9과 X7 프로세서가 포함됐다. 고성능 그래픽과 AI 연산을 동시에 요구하는 사용자층을 겨냥한 구성이다.
활용 영역도 PC를 넘어 확장된다. 오는 2분기 출시되는 코어 울트라 시리즈 3 기반 엣지 프로세서는 임베디드와 산업용 인증을 최초로 획득했다. 이를 통해 확장된 작동 온도 범위와 24시간 상시 가동이 가능한 신뢰성을 확보해 로보틱스, 스마트 시티, 자동화, 헬스케어 등 산업 현장 적용이 가능해졌다.
짐 존슨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총괄 부사장은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 3는 전력 효율과 CPU 성능을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동급 최고 수준의 GPU와 개선된 AI 연산 성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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