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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이상기후 대비 과수 농가 지원 예산 10억 확보

뉴시스

입력 2026.01.06 11:40

수정 2026.01.06 11:40

작년 3~4월 1177농가 저온 피해 등 불안감 커 농작물 병해충 방제·신기술 보급 등 종합 추진
[순천=뉴시스] 전남 순천시 공무원이 과수 농가를 찾아 이상 저온 피해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순천시 제공) 20225.05.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 전남 순천시 공무원이 과수 농가를 찾아 이상 저온 피해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순천시 제공) 20225.05.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이상기후로 인한 노지 과수 재배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국·도비 및 시비 예산 10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이상저온, 폭염, 집중호우 등 현상으로 개화기 저온 피해, 병해충 확산, 낙과 등 과수 농가의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농가의 경영 불안이 커지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시는 국·도비 4억원과 시비 6억원 등 10억원 상당의 예산을 확보해 농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확보 예산은 ▲농작물 병해충 방제 지원 5억5000만원 ▲이상기후 대응을 위한 재해 예방 및 대응 관련 사업 3억5000만원 ▲과수 신기술 및 재배 기술 보급 1억5000만원 ▲현장 중심의 기술 지도와 농가 컨설팅 강화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상기후에 취약한 노지 과수 농가를 중심으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기상 상황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체계를 구축해 농가 피해를 예방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상기후는 농업 전반에 상시적인 위협 요인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국·도비와 시비를 적극 확보해 과수 농가가 안정적으로 영농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정책 발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순천시에서는 작년 3~4월 이상 저온으로 매실, 배, 복숭아 등 1177 농가, 609.7㏊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과수 농가에 총 21억6155만원의 복구비가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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