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홍윤 기자 = 한국수산자원공단(FIRA)은 지난 5일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3대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공단은 올해 슬로건으로 '새로운 FIRA, 새로운 도약'을 제시하고 △안전·공정·청렴 가치 실현 △스마트·AI FIRA로의 전환 △전국경영기반 마련 등 3대 혁신 방향을 선포했다.
공단에 따르면 먼저 '안전·공정·청렴 가치 실현'은 공공기관으로서 조직운영과 사업수행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한 기관 경영 기준을 바로 세우겠다는 뜻이다. 모든 사업 현장에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공정한 업무수행이 곧 기관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이라는 인식 아래 조직문화를 개선해 나가고 지난해 공단 직원이 스스로 마련한 '청렴 DNA 10 코드'를 기반으로 직무 윤리를 강조할 방침이다.
'스마트·AI FIRA로의 전환'은 기후 변화 등 급변하는 수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수산자원의 관리 기반 고도화를 위한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해조류 블루카본 기능 제고를 위해 바다숲 현장 기술 테스트베드를 마련하고 스마트수산업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 추진을 통한 미래형 수산자원관리 기반 구축에 나선다. 또 총허용어획량(TAC) 제도 운용 등 핵심 업무에도 인공지능(AI)을 본격 도입해 정밀한 정책 지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국경영기반 마련'은 우리나라 수산자원조성사업에 있어 공간적 취약지대를 해소하고 도서 지역 등 어업자원생태계 현장에 대한 체계적인 서비스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서해본부 청사, 동해생명자원센터, 제주 기후대응수산생명자원센터 건립 등 기관 역할 수행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으로 전국의 모든 어업인과 소통 채널 접점을 확대한다는 게 공단의 설명이다.
김종덕 이사장은 "지난해 신규 예산 확보, 연어 관련 어업인과의 협력체계 본격화, 다수의 대외 인증을 받는 등 체질 개선 노력 성과가 있었다"며 "올해는 어업현장의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국가 수산자원 정책의 현장에서 수산분야 중추 기관의 역할 강화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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