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정읍시는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자금 역외 유출 방지를 위해 올 한 해 동안 총 1000억 원 규모의 정읍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연중 안정적인 상품권 공급을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적극 견인할 방침이다.
이번에 확정된 정책에 따라 정읍사랑상품권은 10% 선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된다. 시민들이 체감하는 경제적 혜택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개인당 월 구매 한도는 1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시는 시기별 소비 수요를 고려해 월별 발행액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운영한다. 1월, 3~8월, 10~12월까지는 매월 80억 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해 꾸준한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한다.
가계 지출이 집중되는 명절 기간에는 발행 규모를 대폭 확대해 내수 진작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설 명절이 포함된 2월과 추석 명절이 있는 9월에는 평월보다 20억 원 늘어난 100억 원을 각각 발행해 명절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도울 구상이다.
단, 매월 한정된 발행 규모인 만큼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정읍사랑상품권 발행이 지역 자금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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