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교유착 비리 합동수사본부' 구성..본부장에 김태훈 남부지검 검사장
[파이낸셜뉴스] 검찰 25명, 경찰 22명 등 검경 총 47명 규모의 '정교유착 비리 합동수사본부'가 구성됐다.
검찰과 경찰은 통일교·신천지 등 종교단체가 정치에 개입하고 유착했다는 의혹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규명하기 위해 서울고검 등에 '정교유착 비리 합동수사본부'를 구성했다고 6일 밝혔다.
합수부는 검사장을 본부장(서울남부지방검찰청 김태훈 검사장)으로, 차장검사와 경무관 각 1명을 부본부장으로 둔다. 검찰 25명, 경찰 22명 등 총 47명 규모로 서울고검 및 서울중앙지검에 설치하고 신속히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합수부는 통일교, 신천지 등 종교단체가 교단 조직과 자금,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정치권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다수 의혹을 수사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종교단체의 정관계 인사에 대한 금품 제공 △특정 정당 가입을 통한 선거 개입 △정교유착과 관련된 의혹 일체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검찰은 송치사건 등 수사와 기소, 영장심사와 법리검토를 담당한다. 경찰은 진행 중 사건의 수사, 영장신청, 사건 송치를 맡을 예정이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