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정치

네타냐후, 이란 핵무기·미사일 개발 재개 저지할 것

윤재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06 14:55

수정 2026.01.06 14:54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5일(현지시간) 예루살렘 이스라엘 의회에서 연설하고 있다.EPA연합뉴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5일(현지시간) 예루살렘 이스라엘 의회에서 연설하고 있다.EPA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란이 전략과 핵 무기 개발을 재개하는 것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5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 외신은 네타냐후 총리가 이스라엘 의원들에게 “우리는 이란이 전략 미사일 산업을 복구하도록 놔두지 않을 것이며 우리가 심각하게 파괴한 핵프로그램 재개 또한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발언은 지난주 미국 플로리다주 마러라고에서 네타냐후 총리를 만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핵과 전략 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의 "제거"하기를 원한다고 말한 후 나왔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 시민들이 살인적인 물가와 생활비 부담 상승으로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결정적인 순간을 맞았으며 이란인들이 자신의 미래를 짊어지고 있다”며 칭찬했다.

그러면서 이란 시민들이 자유와 정의를 갈망하며 투쟁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수도 테헤란의 상인들이 불황 속에 물가가 급등하고 리알화 가치가 역대 최저치로 추락하자 파업을 시작했으며 다른 도시에서 정치적인 요구까지 하는 시위가 확산되고 있다.

이스라엘 정부와 언론은 이란이 지난해 6월 12일동안 이스라엘과 충돌하면서 파괴된 전략 미사일들 다시 생산하는 것에 우려를 나타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란이 미사일 비축량을 늘리려 하고 있다며 미국이 더 강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이란이 미국과 협상을 하는 것에도 관심이 있는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5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한 여성이 정육점의 고기를 살펴보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5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한 여성이 정육점의 고기를 살펴보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