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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호시한 지사 건국훈장 4년만에 후손에 전수

연합뉴스

입력 2026.01.06 15:24

수정 2026.01.06 15:24

독립운동가 호시한 지사 건국훈장 4년만에 후손에 전수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달 29일 구청에서 2021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 받은 독립운동가 고(故) 호시한 지사의 유족에게 훈장을 전수했다고 6일 밝혔다.

추서 이후 유족을 찾지 못하다가 4년 만에 훈장이 전달된 것이다.

전수식에는 호 지사의 딸 호재숙 씨를 비롯해 미국에 거주 중인 호 지사의 손자 호윤진 씨 부부, 조카 등도 함께했다.

1885년 서울에서 태어난 호 지사는 국외를 중심으로 독립운동을 했다. 1908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한인공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1914년에는 네브래스카주 헤이스팅스에서 한인소년병학교 설립에도 참여했다.


1920년에는 국내에서 임시정부 군자금 모금을 추진하다 일제에 체포되기도 했다. 이후 상하이를 거쳐 다시 미국에서 독립운동을 이어갔다.
또 1927년부터 1945년까지 항일자금과 광복군 후원금을 지원했다.

호시한 지사의 딸 호재숙 씨와 김길성 구청장 (출처=연합뉴스)
호시한 지사의 딸 호재숙 씨와 김길성 구청장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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