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북부지소 방문해 준비 상황 확인
도·시군 긴급대응반 가동해 폭설 대비
도·시군 긴급대응반 가동해 폭설 대비
【파이낸셜뉴스 화천=김기섭 기자】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겨울철 극한 폭설에 대비해 현장 중심의 선제적 제설 대응 체계 점검에 나섰다.
김 지사는 6일 한기호 국회의원과 함께 화천군 소재 도로관리사업소 북부지소를 방문해 제설 장비 가동 상태와 제설제 비축 현황을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강원자치도는 올해 3월31일까지를 ‘제설 대책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지역내 지방도와 위임국도 등 총 66개 노선 2117㎞ 구간을 집중 관리한다. 이를 위해 도내 36개소의 제설 전진기지를 구축하고 제설제 약 4만 6000t, 제설 장비 241대, 인력 302명을 현장에 배치했다.
특히 도는 강설 예보 시 최대 6시간 전부터 제설 장비를 선제 배치하고 상습 결빙 구간에 제설제를 사전 살포하는 등 초동 대응력을 강화했다.
올해부터는 지자체별 역량을 초과하는 극한 폭설에 대비해 ‘도·시군 제설 긴급대응반’을 새롭게 구성했다. 도청 도로과를 중심으로 4개 도로관리사업소와 18개 시군이 4개 권역으로 나눠 협력하는 체계다.
김진태 지사는 “강원도의 제설 능력은 타 지자체가 부러워하는 국가대표급”이라고 강조하며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속하게 대응해 도민의 안전을 완벽히 지켜달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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