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조선제주점, 도내 최초 주류 판매...북카페 콘셉트 접목
현무암·비자림 등 지역 특색 살린 인테리어와 특화 메뉴 인기
현무암·비자림 등 지역 특색 살린 인테리어와 특화 메뉴 인기
[파이낸셜뉴스] 스타벅스 코리아는 제주 지역 매장을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담은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스타벅스는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지역 특색을 살린 특화 매장과 메뉴를 강화하며 '경험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최근 오픈한 '그랜드조선제주점'이다. 그랜드 조선 제주 호텔 루프탑에 위치한 이 매장은 제주 지역 스타벅스 중 처음으로 알코올 음료를 판매한다.
고객들은 이곳에서 '별다방 라거' 맥주를 비롯해 '핑크 자몽 럼 토닉', '패션 티 코스모폴리탄' 등 칵테일 음료 3종을 즐길 수 있다.
스타벅스는 이 외에도 제주의 자연환경을 인테리어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성산일출봉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성산일출봉점', 200년 된 팽나무를 보존한 '제주한라수목원DT점', 실내 중정을 비자림처럼 꾸민 '제주서귀포토평DT점' 등이 대표적이다.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화 메뉴도 인기를 끌고 있다. 2016년부터 시작된 제주 특화 메뉴는 현재 '제주 쑥떡 크림 프라푸치노', '제주 까망 크림 프라푸치노' 등 음료 7종과 '제주 땅콩 생크림 롤' 등 푸드 3종으로 운영된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것을 넘어 공간과 감성을 소비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제주만의 이야기를 담은 매장을 기획했다”며 "2026년에도 스타벅스만의 본업 역량을 발휘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ecurity@fnnews.com 박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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