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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10시 쇄신안 발표한다..계엄 사과·尹 절연 주목

이해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07 09:05

수정 2026.01.07 09:05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오전 10시 당 쇄신안을 발표한다.

이날 국민의힘에 따르면, 장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기는 변화' 기자회견을 열고 당 쇄신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당내 소장파·친한계 의원들과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요구한 12·3 비상계엄에 대한 사과와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이 담길 지 이목이 쏠린다.

전날 오세훈 서울시장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만찬 회동을 갖고 "국민의힘이 잘못된 과거와 절연하고 민생 중심의 유능한 정당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데 뜻을 함께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최근 지도부에 계엄 사과의 필요성을 강조해 온 김도읍 전 정책위의장이 스스로 직을 내려 놓으면서 장 대표의 리더십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장 대표는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1년을 맞아 "계엄은 의회 폭거 탓"이라며 계엄에 대한 사과를 거부했지만, 같은 달 19일 충북 청주에서 "변해야 할 시점"이라면서 당 쇄신을 예고했다.

장 대표의 쇄신안에는 계엄에 대한 전향적 입장이 담길 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장 대표는 지난 2일 신년 기자호견에서 인적 쇄신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파격적 공천"을 예고하기도 했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