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13(일+삶)통장' 620명 모집...8∼18일 접수·30일 추첨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에 거주하는 청년이 월 10만원씩 100만원을 저축하면 광주광역시가 100만원을 지원해 총 200만원의 만기금과 이자를 받는다.
광주광역시는 일(1)하는 청년의 더 나은 삶(3)을 지원하는 '청년13(일+삶)통장' 제11기 참여자 620명을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13통장'은 19~39세 근로 청년이 매월 10만원씩 10개월간 100만원을 저축하면, 광주시가 100만원을 지원해 총 200만원의 만기금과 이자를 마련할 수 있게 하는 광주시 대표 청년 금융자산 형성 지원 사업이다.
올해 모집 인원은 620명으로, 1986년 1월 2일부터 2007년 1월 1일에 태어난 청년이 해당된다.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광주이고, 최소 3개월 이전부터 근로한 청년이다.
접수는 올해부터 '광주청년통합플랫폼'을 통해 진행한다. 지난해 4월 개통한 '광주청년통합플랫폼'은 분산된 사업별 누리집 체계를 일원화해 청년정책 참여 편의성과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최종 참여자는 서류 심사 적격자 전원을 대상으로 오는 30일 추첨하며, 추첨 과정은 광주청년센터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
참여자는 오는 2월부터 1회차 10만원 납입을 시작으로 11월까지 10개월간 100만원을 저축하며, 광주시는 10개월간 금융교육 등을 통해 청년 금융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청년센터에 문의하거나 광주시 누리집 또는 광주청년통합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7기(500명) 이후 꾸준히 모집 규모를 늘려 지역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만기율은 96.5%로, 참여자 620명 중 598명이 총 11억9600만원의 만기금을 수령했다.
참여 청년들은 재무 관리, 지출 습관 개선 등 금융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권윤숙 광주시 청년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광주청년들의 사회 진출과 경제 자립을 돕는 다양한 정책으로 '청년이 꿈을 이루는 기회도시 광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