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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팀 강원' CES서 뛴다... 통합강원관 공식 개관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07 11:22

수정 2026.01.07 11:22

도내 기업 수출 가속화 지원
북미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강원자치도는 현지시간 6일 오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6에서 ‘통합강원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강원자치도 제공
강원자치도는 현지시간 6일 오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6에서 ‘통합강원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강원자치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자치도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6'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통합강원관'을 개관하고 도내 혁신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7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도는 현지 시간 6일 오후 2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관식을 열고 유망 혁신기업 19개 사의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심원섭 강원도 산업국장과 미국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 관계자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해 강원 기업들의 도전을 격려했다.

올해 통합강원관은 지난해보다 예산은 2배, 전시 면적은 67% 확대되는 등 양적·질적으로 크게 성장했다.

특히 참가 기업 수가 10개 사에서 19개 사로 90% 급증하며 역대급 규모를 자랑했다.

개관식에서는 스마트이앤씨, 에프디테크, 솔룸신소재 등 CES 혁신상을 수상한 3개 기업에 명패가 전달돼 강원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번 전시는 과거 분산 운영되던 전시관을 하나로 묶은 '통합' 브랜드 전략이 핵심이다.

도내 9개 지원기관과 기업들이 '원팀 강원'으로 뭉쳐 글로벌 바이어들에게 지역 브랜드를 각인시키고 상담 시너지를 높였다. 또한 미국 동부 비즈니스 거점인 페어팩스 카운티와의 협력을 강화해 도내 기업들의 북미 시장 정착을 위한 후속 지원 체계도 다졌다.


심원섭 강원도 산업국장은 "통합강원관은 강원 기업의 글로벌 도전을 끝까지 뒷받침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이번 전시가 실제 수출 계약과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이어지도록 모든 과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