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홍천군은 농촌 인력난 가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올해 임대 농기계에 대한 임대료 50% 감면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홍천군에 농지를 보유(임차 포함)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이번 혜택을 통해 농업인들은 지역 내 권역별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보유 중인 80종, 1036대의 농기계를 감면된 사용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사업은 2020년 4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행됐으며 지난 5년 동안 17억원의 임대료를 감면했고 임대 실적은 6만2323대로 농업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이용하는 7471명의 회원 농가가 이번 연장 조치의 직접적인 혜택을 받게 된다. 농기계 임대를 원하는 농업인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농기계 안전 사용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윤선화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농기계 임대료 감면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농업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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