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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200명 채용" 올리브인터내셔널, 올해 인재 계획 발표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07 11:35

수정 2026.01.07 11:34

"연간 200명 채용" 올리브인터내셔널, 올해 인재 계획 발표

[파이낸셜뉴스] 해외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축적해 온 올리브인터내셔널이 2026년도 글로벌 인재 채용 계획을 발표했다.

올리브인터내셔널은 올 한해 동안 200명 이상 인재를 신규 채용하며 글로벌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7일 밝혔다. 올리브인터내셔널은 단순한 외형 확장보다 빠른 성장 국면에 맞춰 조직 완성도를 함께 높이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중장기 성장을 뒷받침할 핵심 인재 확보를 중요한 과제로 설정했다.

올리브인터내셔널은 창업 7년 만인 지난해 매출 2100억원을 기록하며 북미와 유럽, 일본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안정적으로 확장해 온 전략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대표 브랜드 '성분에디터'는 미국 틱톡샵에서 매출 330% 성장을 기록하며 K뷰티 브랜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북미 얼타뷰티와 타깃, 영국 퓨어서울과 슈퍼드럭 등 글로벌 유통 채널 내 입지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11월부터 서울 명동에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전 세계 소비자와의 접점을 한층 넓혔다. 이 같은 성장 흐름 속에서 올리브인터내셔널은 올해 △마케팅 △디자인 △영업 등 다양한 직무에서 글로벌 인재를 선발,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는 단기적인 인력 충원이 아니라, 글로벌 사업 확장에 필요한 역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채용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올리브인터내셔널은 지난해 약 170명 인재를 채용하며 조직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해 왔다.

동시에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채용 방식과 내부 프로세스 역시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왔다. 이에 따라 우수 인재를 신속하게 확보하기 위해 하루 만에 모든 인터뷰를 진행하는 '원데이 인터뷰' 채용 프로세스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채용 전담 조직을 신설해 인재 밀도와 채용 경쟁력 제고에도 힘을 쏟고 있다.

올리브인터내셔널은 성장 과정에서 구성원의 지속 가능성 또한 중요한 가치로 보고 있다. 이에 연간 100만원 규모 문화비 지원과 매주 금요일 및 공휴일 전날 시차 출퇴근제 및 임신·육아기 구성원 상시 시차출퇴근제 등 구성원의 일과 삶의 균형을 고려한 제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올리브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 흐름이 안정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높은 인재 밀도를 기반으로 채용 속도와 완성도를 함께 끌어올려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