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공화당 하원의원 연찬회에 참석해 "우리가 중간선거에서 이기지 못하면 그들(민주당)은 나를 탄핵할 이유를 찾아낼 것"이라며 "나는 탄핵당할 것"이라고 위기감을 표출했다. 이번 발언은 공화당이 근소한 차이로 유지하고 있는 하원 다수당 지위를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는 점을 의원들에게 강하게 각인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연찬회에서 니콜라스 마두로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자신의 춤을 흉내 내다 체포됐다고 조롱했다.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개빈 뉴스컴 주지사 아래 캘리포니아는 미네소타보다 더 부패했다"며 "캘리포니아에 대한 사기(Fraud) 조사가 시작됐다"라고 밝혔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영문명은 'Gavin Newsom'인데 트럼프는 그를 조롱하기 위해 '쓰레기', '인간 말종' 의미를 담은 'Scum'이라는 단어와 합성해 '뉴스컴'(Newscum)이라고 적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구체적인 혐의나 조사 주체는 밝히지 않았으나, 최근 미네소타주에서 불거진 사건처럼 연방 정부 복지 재원 부정 수급 가능성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된다.
○…트루스소셜을 통해 "베네수엘라 임시정부가 3000만~5000만 배럴의 고품질 제재 대상 석유를 미국에 인도할 것임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석유는 시장 가격으로 판매될 것이며 그 자금은 미국 대통령인 내가 직접 관리해 베네수엘라 국민과 미국 국민 모두에게 이익이 되도록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에게 이 계획을 즉각 실행하라고 지시했다"며 "석유는 유조선을 통해 미국 하역 부두로 직접 이송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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