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임실=강인 기자】 전북 임실군이 야심차게 추진해 온 ‘천만관광 임실시대’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7일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해 임실을 찾은 방문객 수는 918만313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이 집계를 시작한 지난 2018년 498만명에서 84.2% 증가한 수치다. 지난 2022년 809만명으로 첫 8000만명을 돌파한 이후, 지난해 900만명 선을 넘었다.
임실군 자체 통계로도 최근 7년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가운데 △방문객 수 역대 최고 기록 △도내 증가율 1위 △동부권 유일 900만명 돌파라는 세 가지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
임실군은 2025년을 ‘임실 방문의 해’로 지정하고, 연간 방문객 1000만명 달성을 목표로 사계절 축제와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집중 육성해왔다.
이런 성과 배경으로 △섬진강 르네상스 실현을 기반으로 한 군정 △지난 2022년 개통한 옥정호 붕어섬 출렁다리 △옥정호 벚꽃축제, 임실N펫스타, 아쿠아페스티벌, 임실N치즈축제, 산타축제 등 축제 흥행 △오수의견관광지 등 반려동물 관광산업 추진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된다.
임실군은 이런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 ‘장미꽃과 함께하는 임실N치즈축제’를 비롯해 사계절 축제를 더 체계적으로 준비해 방문객 천만명 시대를 노린다.
심민 임실군수는 “2025년은 군민 모두가 하나되어,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향해 함께 나아간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올해도 임실군이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명품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