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서울시, 60개국 주한 외교사절과 대표 정책 공유

이창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07 14:01

수정 2026.01.07 14:01

한강버스, 남산 하늘숲길, 서울갤러리 등 매력 인프라 알려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정착, 의료지원 등 지원 정책 소개
왼쪽부터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최태원 서울상공회의소 회장, 오세훈 서울시장, 최호정 서울시의장,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7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6 서울시 신년인사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왼쪽부터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최태원 서울상공회의소 회장, 오세훈 서울시장, 최호정 서울시의장,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7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6 서울시 신년인사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60개국 외교사절을 초청해 '글로벌 선도도시 서울'의 비전을 공유하고 서울 거주 외국인 지원정책과 함께 '한강버스', '남산 하늘숲길' 등 주요 정책을 알렸다. 아울러 도시문제 해결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추진하는 '국제개발협력사업' 계획도 공유하며 도시외교 협력 강화에 나섰다.

서울시는 7일 주한대사 및 대사관 직원 등 60개국 외교사절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아랍에미리트(UAE)·탄자니아·뉴질랜드 등 주한 대사 40여명 등 총 60개국 대사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시는 외국인 우수 인재 유치와 정착지원을 비롯해 병원 방문 외국인 주민에게 12개 언어로 통역서비스를 제공하는 '동행의료통역지원단(MeSic)', 서울발전에 기여한 거주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외국인 명예시민' 등 글로벌 도시 서울의 진화된 정책을 전달했다.



이어 급격한 도시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후위기, 교통, 안전 등 다양한 도시문제에 대한 해법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국제개발협력사업' 사례와 향후 계획도 상세하게 공유했다.

이 외에도 올해 '달라지는 서울 생활'을 주제로 △외식에서 잡곡밥을 선택할 수 있는 '통쾌한 한끼 프로그램' △공공시설을 활용한 '더 아름다운 결혼식' △서울의 새로운 수상교통 '한강버스' △남산 정상 접근성을 대폭 개선한 '하늘숲길' 등을 차례로 소개했다.

올해 30회째를 맞는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개최도 알린다. 1996년 시작한 국내 최대규모 글로벌 문화교류 행사 세계도시문화축제는 올해 5월 DDP에서 개최 예정이다. 각국의 문화공연을 비롯해 음식과 디저트, 전통의상과 놀이 등을 즐길 수 있는 자리다.

행사는 외교사절 간 환담 및 네트워킹을 시작으로 환영사, 정책 소개, 기념 촬영, 전통공연,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통공연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의 가치와 매력을 함께 선보인다.


김미선 서울시 도시외교담당관은 "서울시는 외국인 주민들이 불편없이 서울의 일상을 누리도록 정책적 지원을 물론 다양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며 "올해도 글로벌 도시 서울의 위상을 이어 갈 수 있도록 노하우와 정책을 공유하면서 더 긴밀한 도시외교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