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교3신도시 경제자족용지 15만평 확대·교통인프라 예비타당성 일괄면제 요청
수원발KTX 오산 정차·GTX-C노선 오산연장 등 철도망 국가정책 반영 집중
세교1·2·3신도시, 운암지구, 원도심, 동오산지역 등 '모든 지역 균형발전' 추진
수원발KTX 오산 정차·GTX-C노선 오산연장 등 철도망 국가정책 반영 집중
세교1·2·3신도시, 운암지구, 원도심, 동오산지역 등 '모든 지역 균형발전' 추진
그러면서 그는 "세교3신도시 지정은 단순한 주거 확장의 개념만 띠고 있지 않다"며 "오산시가 인구 50만 자족도시와 예산 1조원 새대를 열어가기 위한 '키(KEY)포인트'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중앙정부에 세교3신도시의 경제자족용지 확대와 신속한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일관 면제 등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우선 "세교3신도시는 총 131만평 계획보다도 2000가구가 증가한 3만3000가구의 주택이 들어서게 된다"며 "반도체클러스터 배후 지원시설과 직주근저 자족도시로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그러나 국토교통부가 세교3신도시 지구지정을 계기로 9만3000평 규모의 경제자족용지를 반영한 데 대해 "이는 당초 오산시가 요청한 절반에도 못 미치는 규모"라며 "15만평 규모의 경제자족용지를 수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세교3신도시는 개발 초기부터 LH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선 교통, 선 인프라 정책이 필수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수도권 신도시 교통인프라 건설과 관련해 예비타당성 조사 일괄 면제도 추가로 요청했다.
이에 따라 오산시는 올해 수원발KTX의 오산 정차와 더불어 GTX-C노선 오산연장 사업의 조속 착공, 분당선 오산대역 연장선 등을 세교3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시키도록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대중교통 대책으로는 세교3신도시 초기 입주부터 60% 입주시까지 수요응답형버스(DRT)를 운영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공공임대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1만 가구가 공급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생활·문화 분야에서는 기존 종합운동장을 이전해 전문체육, 생활체육, 여가활동이 함께 이루어진 스포츠타운과 e스포츠종합경기장을 마련하고, 신규 녹지에는 '오산형 보타닉파크'를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 밖에도 이 시장은 △안전한 도시 오산을 만들기 위한 스마트통합운영센터 △부모급여와 출산장려금 등 출산·양육과 관련한 시민부담 경감 정책 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세교3신도시 개발과 함께 세교1·2신도시는 물론 원도심, 운암지구, 동오산지역, 운암뜰AI시티까지 모든 지역이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50만 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그동안의 쌓아온 힘을 바탕으로, 안주하지 않고 다시 앞으로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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