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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팝업효과' LF 던스트, 中 매출 60%↑

강명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07 17:03

수정 2026.01.07 17:43

던스트 상하이 팝업. LF 제공
던스트 상하이 팝업. LF 제공


[파이낸셜뉴스] LF 자회사 씨티닷츠의 캐주얼 브랜드 '던스트(Dunst)'는 중국 상하이 화이하이중루에서 운영 중인 팝업스토어 흥행에 힘입어 중국 매출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1월 던스트 중국 매출은 전월 대비 90% 증가했다. 11~12월 두 달 동안에는 전년 대비 60% 성장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15일 문은 연 팝업 스토어는 오픈 초반 2주 동안 1만여명이 몰렸다.

이번 팝업은 중국 내 첫 오프라인 전략 거점이다.

팝업매장은 상하이 대표 쇼핑 거리이자 글로벌 플래그십 매장 등이 밀집한 화이하이중루 중심부에 약 204㎡(62평) 규모로 조성했다.

현장에서는 코트와 재킷 등 주요 아우터 제품이 완판되며 스테디셀러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지 유통 관계자도 방문해 추가 유통망 확대 등을 논의했다.

던스트는 이번 팝업을 시작으로 글로벌 성장과 브랜드 영향력을 확장하며 글로벌 브랜드 정체성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2019년 LF 사내벤처 프로젝트로 시작한 던스트는 2022년부터 글로벌 도매 사업을 본격 확대해 미국, 캐나다,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중국, 홍콩, 일본 등 전 세계 20개국, 약 70여 곳의 해외 바이어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던스트 매출액은 2021년 130억원에서 2024년 462억원으로 늘었다.


중국 사업은 2024년 상반기 상하이에 법인을 설립한 후 온라인 사업을 확장, 진출 1년 만에 티몰 여성의류 카테고리 상위 1%, 해외 여성 브랜드 20위권에 진입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