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심사·우협선정 등 속도내야
삼성SDS 컨소시엄은 7일 전남 해남에 위치한 국가 AI컴퓨팅센터 부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컨소시엄이 지난해 10월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사업에 단독으로 참여한 이후, 첫 공식 대외 일정이다. 다만 관련업계에선 금융심사와 우선협상자 선정 등의 일정을 신속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삼성SDS 컨소시엄 관계자는 "이번 현장 방문은 국가 AI컴퓨팅센터를 신속하고 차질 없이 구축하겠다는 컨소시엄의 의지를 재확인하고, 사업 추진에 앞서 현장 여건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이라며, "국가 AI컴퓨팅센터가 우리나라 인공지능(AI) 연구·산업 생태계의 글로벌 도약을 이끄는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컨소시엄 참여사들의 역량을 결집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에는 삼성SDS, 네이버클라우드, 지자체(전라남도) 등 컨소시엄 참여사 관계자 30명이 국가 AI컴퓨팅센터 부지로 선정된 솔라시도를 직접 찾아 데이터센터 건립 예정지를 시찰하고, 지반조사 진행결과 확인 및 전력·통신 등 주변 인프라 여건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앞서 삼성SDS는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TF를 구성해 △ SPC 설립 △데이터센터 설계(인허가 등) △사업 기획(사업모델 수립 등)을 준비해왔다. 정부는 지난해까지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 민간참여자 확정을 목표로 했었다. 업계에서는 조속한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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