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경제진흥원·부산TP 합심
6개 대학 28개 지역기업도 힘보태
30개 전시부스'통합부산관' 운영
박형준 시장 "글로벌 허브로 도약"
6개 대학 28개 지역기업도 힘보태
30개 전시부스'통합부산관' 운영
박형준 시장 "글로벌 허브로 도약"
부산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서 지난해보다 한층 확대된 '통합부산관'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많은 30개의 전시 부스를 설치했고 부산대, 국립부경대, 국립해양대, 동아대, 경성대, 동의대 등 지역 6개 대학과 협력해 역대 최대 규모의 혁신 라인업을 선보인다. 통합부산관은 지난 6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9일까지 글로벌 파빌리온 내에서 운영된다.
시는 부산경제진흥원·부산정보산업진흥원·부산테크노파크·부산기술창업투자원·부산산학융합원·부산라이즈혁신원등 '팀 부산 2기'로 뭉친 시 산하기관과 함께 한국엘에프피, 씨아이티, 리솔 등 28개 혁신기업들의 차세대 주력 제품을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 대학들이 기업들과 함께 특화된 혁신 기술을 전시하고 공동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등 '지산학 통합 모델'의 성과를 현장에서 구현했다.
또 미국 현지에서 활약 중인 동아대 학생 서포터스 14명은 현지 바이어와 참관객들의 상대로 '팀 부산 2기'의 활력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들은 출국 전부터 매칭된 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철저히 숙지하고, 전문적인 비즈니스 통역과 상담 지원을 통해 기업들이 실질적인 계약 논의를 이어갈 수 있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CES 2026에서 부산 기업들은 최고혁신상 2개를 포함해 총 13개의 혁신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 이는 역대 최다였던 지난해 7개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로, 부산의 첨단 기술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박형준 시장은 "지난해 CES 2025의 첫 단독관 운영에 이어 올해 거둔 역대 최대 성과는 부산이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팀 부산이 매년 축적하는 경험과 네트워크는 지역 기업들이 세계 무대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커다란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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