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수상정 등 국방·상업 전분야
안전성 확보로 국제 표준화 추진
안전성 확보로 국제 표준화 추진
두 기관은 공동 연구를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지각 알고리즘 등 자율운항의 핵심 기술을 평가하는 차세대 V&V 프레임워크를 개발하고, 안전성과 신뢰성이 확보된 해양 자율운항 기술 보급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시스템 공학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DSTA와 해사 정책·기술·안전기준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KR의 역량이 결합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DSTA는 KR의 정책과 기술, 평가를 아우르는 통합적 접근 방식과 전문성을 높이 평가해 공식 파트너로 선정했다. 두 기관은 자율운항 기술의 안전성 검증 체계의 국제 표준화를 위해 상호보완적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DSTA 해군체계국 웡 리쿤 국장은 "해양 분야가 국방과 상업 영역 모두에서 자율운항 기술 도입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KR의 협력은 통합된 V&V 기준을 마련하고 글로벌 자율운항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R은 이번 프로젝트를 해상 AI 인증 분야 선도,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계기로 삼고 공동 연구 성과를 국제 기준 및 규제 논의에 반영해 자율운항 선박 기술에 대한 신뢰 기반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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