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3부(김봉진 부장검사 직무대리)는 김 회장과 김 부회장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홈플러스와 대주주인 MBK가 지난해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을 미리 인지하고도 대규모로 채권을 발행했고, 이후 전격적으로 기업회생을 신청해 채권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끼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김 회장 등 MBK 수뇌부가 지난 2023년 말부터 홈플러스의 경영 적자에 대해 직접 보고받은 정황을 다수 포착했다. 검찰은 또 최소 지난해 2월 중순경에는 MBK 수뇌부가 홈플러스의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인지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은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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