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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은 8일 CJ제일제당의 영업상황이 아직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고 봤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기존 32만원에서 2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지난해 4·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7조1868억원, 영업이익은 2985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1%, 23.3% 감소할 전망”이라며 “CJ대한통운과 피드앤케어(F&C) 부문을 제외한 실질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국내 식품 부문 매출 감소가 있었지만, 해외 매출은 성장세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주 연구원은 “국내 매출의 경우 추석 명절 시점 차이에 따른 부정적 영향과 식품 소비 둔화 기조가 지속되면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해외의 경우 핵심 국가인 미국에서 만두를 중심으로 매출 호조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주 연구원은 “아직까지 영업상황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실적 부진에 대한 부분은 이미 상당 부분 주가에 반영돼 추가 하락 가능성은 낮다”며 “차입금 감소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식품 중심 사업 포트폴리오 압축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런 모습이 본격화되는 올해 기업가치 반등을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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