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국토부, 정비사업장에 초기사업비 지원…연 이자율 1%

최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08 11:00

수정 2026.01.08 11:00

신속 정비사업 추진 지원위한 1년 한시 특판 상품 출시

초기사업비 융자 이자율 및 보증료율. 국토교통부 제공
초기사업비 융자 이자율 및 보증료율. 국토교통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지원하는 초기 사업비 융자지원 이자율을 1%로 낮춘 1년 한시 특판 상품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초기사업비 융자상품은 사업 초기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의 추진위와 조합에 용역비, 운영비, 총회개최비 등 사업비를 저리 융자하는 상품이다. 단 2025년 3월 이전에 지정된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강남·서초·송파·용산)는 지원받을 수 없다.

1년 한시 특판 상품은 연 이자율을 1%로 할인하며,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료율도 기존 대비 80% 할인된 0.2~0.4%를 적용한다. 올해 말까지 사업 신청과 승인이 완료된 건에 한해 적용하며, 사업 예산(422억5000만원)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된다.



김영국 국토부 주택공급추진본부장은 "이번 1년 특판을 통해 정비사업의 추진 속도를 높이고, 조합원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대폭 절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신속하고 안정적인 주택 공급을 위해 모든 수단을 총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