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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광고 5% 감소, 온라인 광고 8% 증가

최혜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08 11:00

수정 2026.01.08 11:00

'2025년 방송통신광고비 조사' 결과 발표
2023~2025년 매체별 광고비 비중.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제공
2023~2025년 매체별 광고비 비중.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2024년 기준 방송 광고비는 3조2191억원으로 5.0% 감소하고 온라인 광고비는 10조1011억원으로 전년 대비 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8일 2024년 국내 방송통신 광고비 시장 현황과 향후 전망 등을 담은 '2025년 방송통신광고비 조사'와 '2025년 신매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광고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4년 국내 방송통신광고비는 국내총생산(GDP)의 0.75% 수준인 17조1263억 원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했으며 2025년은 17조2717억 원으로 예상된다.

2024년 매체별로 보면 방송 광고비가 3조2191억 원으로 전체 광고비의 18.8%를 차지하고 있다. 온라인 광고비는 10조1011억원으로 59.0%, 신문·잡지 광고가 1조9875억 원으로 11.6%, 옥외 광고는 1조2591억 원으로 7.4%로 집계됐다.



2024년 기준 방송 광고비는 3조 2191억 원으로 전년 대비 5.0% 감소했다. 종합유선방송(SO)를 제외한 모든 방송 사업자의 광고비가 줄었으며 2025년 방송 광고비는 2024년 대비 13.8% 감소한 2조7744억 원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2024년 온라인 광고비는 10조 1011억 원으로 전년 대비 7.9% 증가했다. 2025년 온라인 광고비는 2024년 대비 6.1% 증가한 10조7204억 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광고업무 종사자수는 2024년 기준 총 2만5061명으로 신문·잡지 광고 시장 종사자가 전체 종사자의 46.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방미통위는 OTT 광고에 대한 업계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국내 153개 광고주를 대상으로 '2025년 신매체 광고 인식 조사'를 처음 실시했다.

첫 시범 실시 결과, 광고주가 OTT 광고를 선택하는 주요 요인은 타깃 도달의 정확도(53.4%), 매체 파워(15.5%), 브랜드·콘텐츠 적합성(10.3%)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OTT 광고 후 만족도는 매체 파워(78.4점), 매체 신뢰·안정성(75.4점), 타깃 도달 정확도(72.4점) 등에서 높게 나타났다.
메시지 전달 완성도(65.5점), 비용 효율성(63.4점) 등은 비교적 낮은 만족도를 보였다.

2024년에 OTT 광고를 집행한 기업의 50%가 넷플릭스와 티빙에 각각 광고를 게재했으며(중복 포함), 2026년 OTT 광고 집행 계획이 있는 광고주의 65%가 넷플릭스를 선호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누리집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방송통신광고통계시스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