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앳홈, 코스맥스와 스킨케어 기술 혁신 '맞손'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08 09:23

수정 2026.01.08 09:23

양정호 앳홈 대표(왼쪽)가 지난 7일 서울 성수동 앳홈 본사에서 최재우 코스맥스 국내마케팅본부 부문장과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앳홈 제공
양정호 앳홈 대표(왼쪽)가 지난 7일 서울 성수동 앳홈 본사에서 최재우 코스맥스 국내마케팅본부 부문장과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앳홈 제공

[파이낸셜뉴스] 앳홈이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 스킨케어 기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앳홈이 운영하는 에스테틱 브랜드 '톰(THOME)'의 차별화된 제품 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7일 서울 성수동 앳홈 본사에서 양정호 앳홈 대표, 최재우 코스맥스 국내마케팅본부 부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근 글로벌 스킨케어 시장에서는 기능성 제품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며, 원료와 기술 경쟁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앳홈은 톰의 제품 기획력에 코스맥스 연구·개발(R&D) 및 제조 역량을 결합해 △신제품 개발 △신규 소재·제형·기술 공동 개발 △마케팅 및 유통 협업 체계 구축 등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적인 제품 개발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앳홈은 고기능 스킨케어 역량을 한층 고도화하고, 신규 기술을 적용한 차별화된 제품을 통해 확대되고 있는 K뷰티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앳홈은 뷰티 브랜드 톰을 통해 G필, T필 등 4단계 스킨케어 솔루션과 물방울 초음파 디바이스 '더 글로우'를 선보이며 홈 에스테틱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왔다. 그 결과 2024년 출시 이후 지난해 매출이 2배 이상 성장하며 시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앳홈 관계자는 "톰은 '피부 관리의 대중화'라는 브랜드 미션을 바탕으로 고기능 스킨케어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집중해왔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신뢰받는 K스킨케어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더 많은 이들이 톰의 제품을 일상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