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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 한국기업 美시장 진출 지원 위해 한미은행과 업무협약

박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08 11:20

수정 2026.01.08 11:20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오른쪽)이 6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바니 이 한미은행 행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무역보험공사 제공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오른쪽)이 6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바니 이 한미은행 행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무역보험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미국 대표 한인 은행인 한미은행과 한국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및 공급망 투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0월 한-미 관세협상 체결 이후 우리 기업의 현지 생산체계 구축 등 대미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미국 진출 프로젝트에 대해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수출금융을 제공함으로써, 한국기업이 현지 금융조달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한국기업의 미국 시장 내 △수출·수주 거래 △공급망 △에너지 및 신산업 투자 거래에 대한 금융지원과 금융 수요 발굴을 위한 상호 현지 투자 정보 공유 활성화 등이다.

우리나라의 공적 수출신용기관인 무보와 기업금융에 강점을 보유한 한미은행 간 긴밀한 협업이 푸드, 뷰티 등 K-컬처 관련 관련 중소·중견기업의 미국 진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은 “미국의 대표 한인 은행인 한미은행과의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이 미국 진출을 준비하는 우리 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중소·중견기업들이 금융이 부족해 미국 시장 진출을 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