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좁은 도로에 적합
정부 차량 인증 절차 완료
정부 차량 인증 절차 완료
이-스타나는 KG모빌리티(KGM)가 지난 1995년 소형 승합차(밴) 시장에서 출시했던 이스타나를 계승한 중형 승합차다. 이스타나와 달리 이-스타나는 브랜드 이름 첫 알파벳이 전기차를 상징하는 'E'로 변경됐다. KGM은 마인어(말레이-인도네시아어)로 궁전이라는 뜻을 가졌던 이스타나의 편리성과 안전을 전동화 기술로 계승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스타나는 국내 좁은 도로 여건을 감안해 시내버스(23인승)와 자가용 버스(22인승)로 각각 개발됐다.
어린이 통학 버스 등으로 활용될 자가용 버스에는 차선이탈 경고장치(LDWS), 전방 추돌 방지 장치(FCW), 어댑티브 크루즈 콘트롤(ACC), 비상 자동 제어 장치(AEBS) 등이 탑재됐다. 다양한 위험 상황에서 능동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는 것이 KGMC의 설명이다.
이외에도 삼성SDI의 154.8kWh의 리튬-이온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시 328km를 주행할 수 있다. 뒷바퀴 굴림의 전기모터는 최고 출력 243kW를 발휘한다. KGMC는 향후 9m 및 11m 친환경 버스를 비롯해 중대형 시외버스 등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KGMC 관계자는 "이-스타나 시내버스는 국토교통부 및 기후에너지환경부 차량 인증 절차를 완료한 후 보조금 절차가 진행 중이고, 자가용 버스는 인증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며 "모든 절차가 마무리되면 양산을 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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