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빈 방문 마치고 복귀한 李대통령
청와대서 수석보좌관회의 주재
AI 대전환 중요성 등 강조
"영원한 적도 우방도 없는 국제질서, 실용외교에 달려"
청와대서 수석보좌관회의 주재
AI 대전환 중요성 등 강조
"영원한 적도 우방도 없는 국제질서, 실용외교에 달려"
[파이낸셜뉴스] 3박 4일 중국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복귀한 이재명 대통령은 8일 "전 세계가 각축을 벌이고 있는 인공지능(AI) 대전환은 이제 개별 기업을 넘어 국가의 명운을 가르는 요소까지 발전했다"며 AI 대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특히 이 대통령은 "여기에 더해 에너지 대전환도 착실하게 준비해 가야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영원한 적도, 영원한 우방도, 또 영원한 규칙도 없는 냉혹한 국제 질서 속에서 대한민국의 운명은 우리 스스로 개척하는 국익 중심 실용외교에 달려 있다"면서 "앞으로도 유연하고 치밀한 실용외교를 통해 주변과의 협력 기반을 넓히면서 국익을 지키고 국력을 키워서 국민의 삶을 더 적극적으로 개선해 가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8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4~7일 중국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복귀한 후 진행한 첫 번째 공식 일정에서 이 대통령은 AI 대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지속가능한 모두의 성장은 미래 첨단 산업 경쟁력 확보에 달려 있다"면서 "인공지능을 사회 전 분야의 질적 대전환의 토대로 활용될 수 있도록 인재 확보, 인프라 확충, 글로벌 협력 강화에 속도를 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어 "여기에 더해서 에너지 대전환도 착실하게 준비해 가야겠다"면서 "에너지 문제에 관한 국제적인 혼란들을 여러분도 직접 겪어 보고 계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미래 에너지를 어떻게 준비하느냐 우리가 또 미래 에너지 전환에 맞춰서 어떻게 대비하느냐에 따라서 나라의 성장은 물론이고 운명도 결정될 수 있다는 점을 직시하고 잘 준비해 가야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 등에 대한 소회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서 한중 관계 전면 복원이라고 하는 든든한 토대가 마련됐고, 경제, 문화 전반의 교류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발판도 잘 구축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영원한 적도, 영원한 우방도, 또 영원한 규칙도 없는 냉혹한 국제 질서 속에서 대한민국의 운명은 우리 스스로 개척하는 국익 중심 실용외교에 달려 있다"면서 "앞으로도 유연하고 치밀한 실용외교를 통해 주변과의 협력 기반을 넓히면서 국익을 지키고 국력을 키워서 국민의 삶을 더 적극적으로 개선해 가겠다"고 했다.
아울러 "새해에도 코스피 등 주요 경제 지표들이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나타나고 있는 이런 변화의 씨앗들을 올해는 국민의 삶 속에서 체감되는 구체적 성과로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2026년이 성장의 대전환을 통한 국가 대도약의 출발점이 되도록 이념과 진영을 넘어 국민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가겠다"면서 "우리 시대의 과제라고 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도약의 핵심 토대는 국민 모두의 성장"이라고 말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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