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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오늘부터 공공기관 업무보고 시작.. "분명한 성과 창출해야"

박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08 15:23

수정 2026.01.08 15:23

8일 서울 무역보험공사에서 진행된 산업통상부 공공기관 업무보고에서 김정관 산업부 장관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산업통상부 제공
8일 서울 무역보험공사에서 진행된 산업통상부 공공기관 업무보고에서 김정관 산업부 장관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산업통상부 제공

산업통상부가 20여개 공공기관 및 주요 유관기관으로부터 총 4회에 걸쳐 업무보고를 받고 기관별 핵심 현안을 논의한다.

8일 서울 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1회차 업무보고는 가스(가스공사, 가스기술공사, 가스안전공사) 및 원전수출(한전, 한수원) 분야 공공기관이 대상이다. 가스 분야의 경우 △천연가스의 안정적 수급관리 △LNG 화물창 국산화 실증사업 지원 △AI 활용 안전관리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원전수출 분야는 △베트남, 체코 등 중점 국가들과의 협력 △UAE와 제3국 원전시장 공동진출 방안에 대해 다뤄졌다.

9일에는 무역안보·표준 분야 공공기관(무역안보관리원, 산업기술시험원, 제품안전관리원) 및 주요 유관기관(한국표준협회, 산업기술보호협회, 한국생산성본부)을 대상으로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12일 진행되는 3회차 업무보고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등 '산업분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RE100산단 등 지역 성장과 제조업 AX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같은날 진행되는 4회차 업무보고는 KTV를 통해 생중계한다. 석유공사, 광해광업공단, 석탄공사 등 자원분야 공공기관과 코트라, 무역보험공사 등 수출분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재무건전성 개선, 희토류 등 핵심광물 확보, 2년 연속 수출 7000억 달러 이상 달성 방안 등 자원안보 및 경제활성화와 직결된 현안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김정관 장관은 "작년에는 관세 협상 등 대외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데 역량을 집중했다면, 올해는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분명한 성과를 창출할 차례"라며 "산업부와 공공기관이 역할을 분담하는 수준을 넘어 하나의 팀으로서 속도감 있게 성과를 창출하고, 그 결과를 국민들 앞에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