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직원쉼터서 50대 직원 심정지 발생
사고 즉시 CPR 실시 A씨 의식 회복 병원 이송
8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6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상주직원쉼터에서 50대 인천공항공사 직원 A씨가 심정지로 쓰러졌다.
사고를 발견한 오정환 자원봉사자와 조윤수 인천공항시설관리 기계그룹 기계사업소 기계1팀장(부장)이 공항소방대에 즉시 신고한 후 쓰러진 A씨에 대해 CPR을 실시했다.
오정환 자원봉사자가 A씨에 CPR을 실시했지만 의식이 회복되지 않자 조윤수 부장이 이어서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또 주변사람을 지목해 제세동기(AED)를 요청했다.
다행히 A씨는 CPR 이후 의식을 회복했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오정환 인천공항 자원봉사자는 1985년부터 길병원 영상의학과 방사능실에서 근무했으며 2018년까지는 가천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오정환 자원봉사자는 “30년 넘게 병원에서 근무한 경력이 긴급한 상황에서 신속한 대처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조윤수 부장은 "무조건 살려야겠다. 호흡이 돌아올때까지 끝까지 해보겠다는 생각 외에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며 "주변에서 함께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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