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월급 31개월치 한번에.." 은행권서 희망퇴직 칼바람, 40대도 짐 싼다

안가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08 16:33

수정 2026.01.08 16:25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은행권에서 '희망퇴직 칼바람'이 불고 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오는 13일까지 희망퇴직 접수를 받는다. 희망퇴직 대상자는 1970~1971년 중 출생한 전 직원이다.

1972년 이후 출생 직원은 직급별로 소속장(지점장·부장)급은 전 직원, 관리자(부지점장·부부장)급은 1977년 말 출생, 책임자(차장·과장)와 행원(대리·계장)급은 1980년 말 이전 출생이다.

이 가운데 1971년과 1972년 이후 출생 직원에게는 31개월치 기본급을 특별퇴직금으로 지급한다.

또 1970년 1∼6월 출생 직원에게는 21개월치, 7∼12월 출생 직원에게는 23개월치 기본급을 각각 특별퇴직금으로 지급한다.


5대 시중은행 중 희망퇴직 접수를 받은 건 우리은행이 네번째다. 하나은행은 지난 5일까지 15년 이상 근무한 만 40세 이상(일반직원 기준)을 대상으로 준정년 특별퇴직 신청을 받았다.


신한은행도 지난달 만 40세인 1985년생부터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으며, NH농협은행도 지난해 11월 10년 이상 근무한 40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신청을 마감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