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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기업특화 앱' 이용자 1년새 21% 증가

박문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08 18:10

수정 2026.01.08 18:10

작년 말 MAU 17만8000명
개인사업 전용관 등 고도화
우리은행은 '우리WON기업' 앱의 월간활성이용자(MAU)가 지난해 말 17만8000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WON기업은 우리은행이 운영하는 기업금융 특화 플랫폼 앱이다. 해당 앱의 MAU는 2024년 말 14만7000명에서 1년 새 21%가량 늘었다.

우리은행은 먼저 앱의 서비스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서류 작성부터 제출까지 원스톱으로 처리가능한 'FAST 대출상담 서비스'와 '개인사업자 대출 비대면 기한연장' 프로세스를 도입, 기업고객의 업무 부담을 덜어줬다.



또 지난해 하반기 △우리 사장님 대환대출(6월) △우리 사장님 신용대출(10월) △사장님 인테리어론(11월) 등을 연이어 탑재하며 비대면 상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렸다.

개인사업자와 소상공인을 겨냥한 맞춤형 마케팅도 확대했다. 지난해 12월 '우리WON기업 출시 5주년 기념 이벤트'를 열어 로그인 고객 전원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하고, 공기청정기 등 경품을 내걸어 고객 유입을 이끌어냈다.

우리은행은 MAU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우리WON기업 고도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사용자 경험(UI·UX) 전면 개편을 비롯해 개인사업자 전용관 신설, 특화 서비스 도입 등을 준비 중하고 있다. 다음달과 4월에 이를 순차적으로 대중에 공개해 디지털 금융 기능을 한층 고도화할 방침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업고객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생산적 금융을 선도하고, 고객가치 중심의 기업금융 플랫폼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