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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한국에 머스크의 섬뜩한 예언…"북한군, 韓 걸어서 넘어가면 된다"

서윤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09 08:31

수정 2026.01.09 08:32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의 저출생 문제를 안보 위기로 연결하며 강도 높은 경고를 했다.

머스크는 지난 7일(현지시간) 공개된 피터 디아만디스의 팟캐스트 '문샷(Moonshots)'에 나와 인류의 미래와 인공지능(AI), 인구 구조 변화 등을 주제로 이야기했다.

이 자리에서 인구 위기와 관련해 한국을 이야기했다.

그는 "한국의 출산율은 (현재 인구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대체출산율의 3분의 1 수준이다. 정말 놀랍지 않느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추세가 지속되면 3개 세대 이후 한국의 인구는 지금의 약 3%로 줄어들게 된다. 27분의 1 수준으로 토막나는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북한은 침공할 필요도 없게 된다.
그냥 남쪽으로 걸어서 넘어오면 된다"고 강조했다.

머스크는 이미 여러 차례 한국의 저출생을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하며 우려를 나타냈다.


지난해 3월 미국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선 인류의 미래에 가장 걱정하는 것을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낮은 출산율"이라며 한국을 지목했고 지난 2022년엔 X(옛 트위터)에 "한국이 홍콩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인구 붕괴를 겪고 있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