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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남산 품은 이태원 주거지 본궤도...청화아파트 도계위 심의 오른다

최아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1.09 09:44

수정 2026.01.09 09:44

총 679가구 규모 공동주택 조성 계획
청화아파트 재건축 사업 위치도. 용산구 제공
청화아파트 재건축 사업 위치도. 용산구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울 용산구는 9일 이태원동 22-2번지 일대 청화아파트 주택재건축을 위한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에 대해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상정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청화아파트는 1982년 준공된 노후 공동주택 단지다. 해발고도 약 90m에 따른 최고 높이 제한과 내부 지형의 단차 등으로 인해 토지이용계획 수립에 어려움이 있어 지속적으로 정비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구는 서울시와 협력해 총 두 차례에 걸쳐 신속통합기획 자문을 실시하고, 건축물의 적정 밀도계획과 경관 연출 방향 등 정비계획의 기본 틀을 마련했다. 이후 주민 공람, 구의회 의견 청취, 신속통합기획 본 자문 등 관련 절차를 이행했다.


이 같은 과정을 토대로 정비계획안을 신속하게 정리·검토해, 올해 1월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신청하며 본격적인 행정 절차에 돌입했다.

이번 재건축사업은 향후 사업시행인가 등 후속 절차를 거쳐 최고 21층, 현 정비계획상 임대주택이 계획되지 않은 총 679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태원동 청화아파트가 남산과 용산공원을 아우르는 쾌적한 주거공간이자 용산을 대표하는 경관 특화 단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